일이 많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질리기도 해
여차저차 자의로 타의로
미루고 미뤄졌던 애증의 OSCP,
더 늦어지면 곤란한 상황이라
무작정 시험 비용을 결제하고선
2주 전인 18일부터 틈틈이,
설에는 가족들도 만나러 가지 않고
최대한 공부에 집중하다가
사흘 전인 27일 금요일에
시험을 치렀고, 오늘 합격 발표
메일을 확인했습니다.
사실 너무 떨려서
결과 메일 확인은
최소 이번 주 금요일이나
아님 더 후에,
그것도 맨정신으로는
열어볼 수 없으니
청심환 한 알 먹고
확인해 봐야지 생각했던 것을
어쩌다 오늘, 이게
결과 발표 메일인 줄 모르고
실수로 열어봤다가
으아아아!!!
어르신들 많이 계셨던
지하철역 한복판에서
소리 질렀습니다.
아무래도 실패의 전적이
있기도 하고 시기적으로도
꼭 따야 하는 시점이라
부담감이 상당했었던
시험이었는데
이게 이렇게 빨리 결과가
나올 줄 몰랐고, 그냥
안내 메일이겠거니 하고
열었다가 된통 당한 것이죠.
물론 이렇게 당하는 것은
언제나 환영입니다만..
후후
여튼 좋은 결과가 있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긴 했지만
이렇게 본 블로그의 챕터 하나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모쪼록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특히 OSCP를 준비 중이신 모든 분들,
포기하지 마시고
좌절하지 마시고
꼭 목표를 이루시면 좋겠고
제가 했으니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건승하시길 바라며
실물 자격증 배송 오면
인증 한 번 더 남기고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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