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

 

무더위가 심했는데

모두 건강히 잘 계셨는지요?

 

작년 7월, 책을 본격적으로

집필하기 시작한 날을 기점으로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일 년 이상

블로그를 방치해 놓고 있었는데

 

쓸 내용이 없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글을 적지 않은 것은 아니고,

 

체력의 한계로

그냥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아요 ㅎㅎ

 

작년부터 현재까지 저는

총 두 번 근무지를 변경하였고, 주 업무 외에도

이벤트성 강의, 최신 버전의 NIST 번역 및 감수,

소 논문 작성 및 학술대회 참석, 모의해킹 대회 참여 등

다양한 경험과 재미있는 해프닝들을 겪으며

충실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당연히 취미 활동에도

제법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구요 :)

 

그중, 아무래도 집필 작업이

에너지가 가장 많이 소모된 일이었는데,

원고 작업은 지난 1월에 이미 끝났으나

그 사이 여러 번의 수정 작업과 디자인 시안 작업,

또 기타 소소한 부분의 수정 작업 등

정말 바로 조금 전까지도 담당 편집자님과

의견을 나누고 수정본을 검토하였는데요,

 

하나의 완성된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의 노고와 도움,

또 시간이 소요되는지

새삼 깨닫고 있는 요즘이에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면

책 인쇄는 이번 주에 들어갈 것 같고, 그러면

본격적인 책 출간을 9월 초로 예상하고 있구요,

 

책 제목은 [All about OSCP]

 

정식 출간되면 다시 한번

관련해서 포스팅할게요 :)

 

그리고 제가 이번에 좋은 기회로

@groot 님과 @choi 님이 운영하시는

레드라쿤 유뷰브의 팟캐스트에도 출연을 했는데요,

 

긴장하다 보니 말을 횡설수설 너무 못해서

정말 수많은 자체 편집(?)을 거쳐 겨우 완성된,

부족함 투성이인(두 분께 죄송;),

 

그러나 개인적으로 의미 있고 소중한

생애 첫 팟캐스트 링크를 공유드립니다.

 

레드라쿤 유튜브 채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제 인터뷰는 최대한 대충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ylrZFMgiFRk

 

 

 

 

건강 유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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